삼성전자는 17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휴먼테크 논문대상"을 제
정,강성우씨(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등 4명에게 금상을 공동 시상
했다고 밝혔다.

삼성이 "21세기 노벨상 수상자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아래 제정한 이번 대
상시상식에서는 강씨 이외에 김지윤씨(과학기술원 전산학과 박사과정) 이욱
원씨(미조지워싱턴대 박사과정) 류병구씨(항공대 전산학과)등 3명이 금상을
받았다.

총 806명이 응모한 이번 대상에서는 이밖에 <>은상 17명 <>동상 32명 <>우
수상 13명등 총 66명이 시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금상수상자 4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상급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해외유학의 특전을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