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을 받아 부진현상을 면치 못했다.
거래가 체결된 종목은 41개였고 거래량은 42만주로 전전주보다 20만주이상
줄었다.
거래소 직상장을 앞둔 동화 동남 대동은행의 주가가 보합이 되면서 9만주와
2만주이상씩 되는 활기를 보였다.
장외시장에서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계열의 현대중공업
산업개발 엘리베이터등 3사는 주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거래량도 2만주에
못미치는 부진을 나타냈다.
지난주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한국화이바로 21%상승
하면서 거래량도 2만주에 육박했다.
중소기업은행은 12만7천주가 거래되며 가장 활발한 손바뀜현상을 보였다.
거래소시장에서 제지업계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나리벽지와 대림제지
주가는 각각 26%와 21% 하락했다.
무학주정과 보성중전기가 액면 1만원짜리 주식을 5천원권으로 분할키로
했으며 지엠피가 22일을 기준으로 무상증자 (주당 0.692)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