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대표 김광영)가 무공해충전식 니켈수소전지를 본격 양산,시판에
나서기로했다.

로케트전기는 충전시간 10시간내외의 개량된 수소전지와 충전기를 국내최초
로 양산,오는 6월께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70억원을 투입,월10만셀생산규모의 하남공장을 오는 6
월까지 월40만셀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차세대전지로 불리는 수소전지는 그간 충전기가 개발되지않은데다 충전시
열이 나고 시간(20시간)이 오래 걸리는등 기술적문제때문에 그간 산업용으로
만 일부사용돼왔다.

기존 충전식 니켈카드뮴전지보다 성능이 두배로 개량된 이 무공해충전식 수
소전지는 특히 환경공해가 없어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