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3일 베트남이 일단 경제발전을 시작하면 아시아의
신흥성장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무협은 이날 발표한 "베트남 투자환경평가"에서 이같이 밝혔다.

무협은 베트남정부의 개방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외국기업들의
대베트남투자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무협은 그러나 베트남 국민들속에 아직 사회주의체제 의식이 깊이
자리잡혀있고 법과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대베트남진출에 신중을 기
해야할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