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정보기반(GII)구축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진7개국(G7)은 오는25,26일 이틀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보통신각료회
의를 열고 GII구축을 위한 G7공동프로젝트를 공식 결정할 예정이라고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이회의에 제출된 공동프로젝트안으로는 모두 10개가 선정됐으며 각 프로젝
트별 간사국으로는 EU(유럽연합)를 포함해 6개국이 정해졌다.

공동프로젝트는 공적 응용업무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GII의 장점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명확하게 하는 것이 목적.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와 간
사국은 다음과 같다.

<>응용소프트웨어의 전세계 데이터베이스(EU) <>상호접속시험(캐나다) <>
교육.연수(프랑스) <>전자도서관(일본 프랑스) <>전자박물관.미술관(이탈리
아 프랑스) <>환경 자원탐사 긴급시 위기관리(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원
격의료(EU) <>중소기업 EDI(전자문서교환)네트워크(일본 미국 EU) <>해사정
보시스템(EU) <>노인복지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