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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금 지점수 놓고 마찰..'형평' '경쟁력' 내세우며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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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점신설및 폐쇄등 지점수 인가문제를 놓고 선발 종금사와 후발 종금사간
    에 갈등을 빚고 있다.

    1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작년 지방투금사에서 종금사로 바뀐 9개 후발
    종금사중 지점 1곳을 없애야 하는 삼양종금등 5개사는 정부에 폐쇄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삼양종금(전주) 광주종금(광주) 한길종금(대전) 경남종금(마산) 경수종금
    (수원)등 본점외에 지점이 3개인 5개사는 지점 1곳을 없애기로 한다는
    조건부로 작년 9월 종금업 전환을 인가받았다.

    이들 회사는 각각 군산 순천 서산 진주 안양지점등 모두 5곳을 올 2,3월안
    에 폐쇄하도록 돼있다.

    이중 전주본점외에 서울 이리 군산등 3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삼양종금은
    대출액이 7백18억원에 이르는 군산지점을 없앨 경우 운영자금 회수등으로
    인해 지역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후발 종금사들은 대형화를 통한 금융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지점을 폐쇄하기 보다는 출장소로 격하시켜 업무를 존속시켜 달라는 입장
    이다.

    이에대해 한국 현대 새한 한불 아세아 한외종금등 선발 종금사들은 형평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요구라며 반발하고 있다.

    선발 종금사들은 본점외에 지점이 한 곳도 없어 재정경제원측에 지점
    1~2개 신설인가를 요청했으나 수용되지 않고 있다.

    선발사들은 "후발사들이 인가당시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지점을 3개나
    보유하려는 것은 과욕"이라며 "정부는 선발사에 우선 지점신설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경제원은 금융산업 규제완화차원에서 관련업계의 민원사항을
    검토해 오는 3월까지 완화내용을 결정할 계획이어서 종금사의 지점문제가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된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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