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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 증자 대폭 축소...2분기 1천8백41억원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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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주식 공급 물량을 대폭 축소,증시의 수급구조 안정을 꾀하기로 하고
    2.4분기에는 금융기관의 증자 규모를 1천8백41억원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
    다.

    이와 함께 다음달 9,10일 이틀동안 희망수량 경쟁입찰을 통해 정부가 보유
    하고있는 국민은행 주식 2천7백70만주(지분율 47.6%, 주당 1만6천원기준 4천
    5백억원 규모)를 전량 장외 매각하려던 당초 방침을 수정, 절반이하만 매각
    하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28일 증권금융의 여유자금 2천억원을 증권사들의 주식매입 자
    금으로 지원한 데 이어 주식시장 수급 조절을 위해 2.4분기에는 대구은행등
    94년에 증자를 실시하지 않은 5개 지방은행의 1천8백41억원어치이외의 금융
    기관 신규 주식발행을 일절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주식발행 시기를 2.4분기로 잡고 신청한 1조6천4백
    57억원어치 가운데 1조4천6백16억원어치는 3.4분기 이후로 순연되고 4월 광
    주은행(4백77억원), 5월 경남은행(4백9억원) 전북은행(1백83억원), 6월 대구
    은행(5백90억원)과 충북은행(1백82억원)만 각각 증자를 실시하게 됐다.

    금융권별 2.4분기 신청 물량은 은행권이 장기신용은행(2천억원)을 포함, 6
    천6억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 1천4백50억원, 보험 3천3백34억원, 종금 1천8백
    13억원, 투금2천7백74억원, 리스 4백8억원, 금고 72억원, 신기술사업 6백억
    원이다.

    이로써 상반기의 금융기관 신규 주식 공급규모는 이미 확정된 1.4분기의 1
    조5백23억원을 포함, 1조2천3백64억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조4천9백88
    억원에 비해 2천6백24억원이 줄어들게 됐다.

    연원영 재경원 제2금융심의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증시 여건을 감안해 금융
    기관과 공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와 시기를 신축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주식시
    장의 수급구조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기관 증자가 실질적으로 금융기관의 경
    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주식발행 자금의 건전한 운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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