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간.업체간 부품공용화만이 국내자동차업계의 살길입니다"

조래승 아시아자동차사장은 "2월초부터 시판되는 대형트럭 "그랜토"시리즈
의 경우 38개 차종간의 부품공용화율을 87%로 끌어올려 원가절감은 물론
부품업체의 대형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있게 됐다"고 밝히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동차시장의 개방이 눈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에 선진국업체들과
맞서기 위해서도 부품공용화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부품업체의 대형화를
유도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