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리스(대표 김석규)가 26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 서명식을 가졌다.

한일리스가 70% 투자하고 인도네시아의 바크리그룹과 홍콩의 한일이시금융
유한공사가 각각 15%씩 주주로 참여해 총 7백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한일리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오는 4월부터 리스 팩토링 소비자금융등
업무를 시작한다.

한일리스측은 "이번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으로 인도네시아및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들에게 설비자금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