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경남은행 지분 확대...최대 주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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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경남은행지분을 확대,최대주주로 부상했다.
26일 경남은행은 효성그룹계열의 동양폴리에스터의 지분율이 3.7%로 높아져
대주주1인이 최위승외 3인에서 동양폴리에스터로 바뀌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동양폴리에스터측은 지난해 9월 경남은행주식 50만주를 추가 매입,보유주식
이 85만1천3백27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양나이론이 기존에 갖고 있던 2.65%의 지분을 더하면 효성그룹
지분율은 모두 6.35%에 달한다.
무학주조관계인으로 알려진 최위승씨외 3인의 2.98%와 무학주정의 1.6%등
모두 4.58%의 지분을 갖고 있는 무학주조그룹을 제외하면 경남은행은 특별
한 대주주가 없는 상태라고 경남은행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금융자회사가 전혀없고 경남에 연고가 있는 효성그룹이 금융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의사를 갖고 있는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효성그룹측은 "지난해 9월 50만주를 추가취득했다"며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금융업진출의사를 부인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
26일 경남은행은 효성그룹계열의 동양폴리에스터의 지분율이 3.7%로 높아져
대주주1인이 최위승외 3인에서 동양폴리에스터로 바뀌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동양폴리에스터측은 지난해 9월 경남은행주식 50만주를 추가 매입,보유주식
이 85만1천3백27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양나이론이 기존에 갖고 있던 2.65%의 지분을 더하면 효성그룹
지분율은 모두 6.35%에 달한다.
무학주조관계인으로 알려진 최위승씨외 3인의 2.98%와 무학주정의 1.6%등
모두 4.58%의 지분을 갖고 있는 무학주조그룹을 제외하면 경남은행은 특별
한 대주주가 없는 상태라고 경남은행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금융자회사가 전혀없고 경남에 연고가 있는 효성그룹이 금융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의사를 갖고 있는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효성그룹측은 "지난해 9월 50만주를 추가취득했다"며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금융업진출의사를 부인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