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3.4분기 광공업부문의 노동생산성이 전년 같은 기
간에 비해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93년 같은 기간 증가율에 비해 2.6% 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생산성본부는 이같은 노동생산성 변화가 산업생산이 8.9% 증가한데 반해 상
용근로자 기준의 노동투입이 0.2%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투입 0.2% 감소는 근로자수가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상용근로자기준으
로 0.9% 감소한 반면 근로시간이 상용근로자기준으로 1.1% 감소한데 따른 것
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