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 (TICOM)개발사업의 하나로 한국전자통
신연구소를 비롯한 현대전자 삼성전자 LG전자(금성사) 대우통신이 공동개발
한 바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국내 희망대학에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대학의 DBMS기술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바다 DBMS사용자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 시스템을 제공키로 했으며 제공되는 기술내용은 원천코
드및 관련기술문서,사용자및 관리자지침서등이다.

이 시스템은 한글자료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복구기능을 지원
할수 있을뿐 아니라 강력한 이식성을 갖고 있어 UNIX 버전3.1이상의 어느 시
스템에서나 사용할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에따라 경영정보시스템등 사무자동화업무의 기반 소프트웨어로 폭넓게 활
용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