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이론이 금년 매출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24% 늘어난 1조원으로 잡고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는등 공격적인 경영을 펴기로 했다.

투자규모도 2천6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이회사는 21일 오후 2시 타워호텔에서 간부사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방
침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경영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동양나이론은 지난해말 9천8백억원으로 세워던 매출목표를 2백억원 상향조정
하고 <>최강경쟁력확보<>고도성장추구<>지속적세계화에 올해 경영목표를 두기
로했다.

투자부문에서는 1천2백억원을 투입,안양공장 스판덱스생산설비를 확충하고
강선재및 석유화학부문의 생산설비를 증설,다각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설비개체등 합리화투자에는 2백60억원을 투입키로했다.

연구개발(R&D)투자비 40억원 책정,리사이클링등 환경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