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고유업무인 돈을 빌려주고 받는 영업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이
전체 은행이익의 절반아래로 떨어졌다.

19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14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등 24개 일반
은행의 총이익에서 이자부문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48.2%로 93년의 58.7%
보다 10.5%포인트 낮아졌다.

이자부문 이익비중이 50%아래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