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기술원은 정부의 산업기술 지역정보화 모델 구축사업에 따라 지방
공업기술원의 각종자료를 DB(데이터베이스)화 하는등 기술정보유통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원은 또 지난해 시험및 분석업무를 일괄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지방공업기술원에 설치한데 이어 LAN(근거리통신망)을 전국 지방공업기술원
에 확대 설치키로 했다.

산업기술 지역정보화 모델 구축사업은 지역중소업체가 원하는 기술정보
제공을 위해 통상산업부가 지방공업기술원, 산업기술정보원의 지역정보센터,
지방대학, 지역공공기관등과 협력해 벌이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 광주 전북 3개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