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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크라이슬러, 한국승용차시장에 저가공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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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자동차업계 빅3( Big 3 )의 하나인 크라이슬러가 한국승용차시장에 대
    한 저가공세에 본격 나섰다.

    미 크라이슬러자동차를 수입하고 있는 우성유통은 지난 10일부터 배기량 3
    천5백 급 승용차 비전을 3천5백만원대에 판매하기 시작,이미 20여대를 팔았
    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같은 배기량의 현대 그랜저3.5골드의 판매가(4천4백50만원)에 비해 1
    천만원이나 싼 가격이다.

    우성유통은 이와함께 현대가 내달 2천5백 급 승용차 마르샤를 새롭게 선보
    이기로 함에 따라 동급 승용차 스트라투스를 수입,마르샤와 가격경쟁을 펼치
    기로 했다.

    지난해 방한했던 앤드류 카드 미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한국승용차시장
    공략을 위해 크라이슬러 네온등 저가차량을 잇따라 진출시키겠다고 공언한바
    있어 크라이슬러를 시작으로 GM 포드등도 한국시장에 대한 저가공세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크라이슬러 이글디비전에서 생산되고 있는 비전은 3천5백 6기통엔진을 장착
    하고 있으며 최대출력은 그랜저3.5와 거의 같은 2백14마력이다.

    듀얼에어백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 천연가죽시트 공회전방지장치(TCS)등
    주요 선택사양은 모두 장착하고 있다.

    차체크기도 그랜저3.5와 거의 같다.

    우성유통 관계자는 "마진폭을 대폭 줄여 판매가격을 낮춘것은 외산차가 "
    비싼 차"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최대의 목
    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에대해 "크라이슬러 비전은 미국시장에서도 1만9천7백~2만
    2천8백달러에 팔리는 중상( Middle High )등급 차량인데 반해 그랜저3.5는
    미국시장에서 5만달러에 팔리는 렉서스LS400 인피니티Q45와 같은 중간고급차
    ( Middle Luxury )등급"이라고 밝혔다.

    그랜저3.5가 비전에 비해 월등히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는것이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시장에서 중형등급인 머큐리 세이블이 국내 대형승용차시장 침
    투에 성공한데 비추어볼때 이같은 외산차의 저가공세 충격은 예상보다 클것
    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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