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로 새해 첫바겐세일을 끝낸 한신코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33.3%
늘어난 1천9백46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한신코아는 18일 4개점의 바겐세일 실적이 계획대비 3.3%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점별 실적은 노원점이 5백80억원으로 13.6% 증가했고 광명점은 3백68억원
으로 28.9% 늘어났다.

93년5월에 개점한 대전점은 4백57억원,같은해 9월에 오픈한 성남점은 5백
41억원의 실적을 올려 호조를 보였다.

한신코아는 대형백화점과의 차별화전략으로 1주일 앞서 바겐세일을 실시했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