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업체인 남양유업(대표 홍원식)이 1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명동에 피
자전문점"피자 피아띠" 1호점을 개장한다.

"피자 피아띠"는 남양유업이 개발한 순수 국내 브랜드로 패스트푸드 개념을
벗어난 레스토랑 분위기의 고급 피자점을 지향하고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명동 1호점은 약1백평 규모에 3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마
련됐다.

남양유업은 올해안에 3백억원을 투자,12개점 이상을 개장할 예정이며 앞으
로 오픈하는 모든 피자점은 메뉴의 고품질 유지와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직영점방식으로 직할관리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