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프라이스, 닉 팔도, 어니 엘스등 세계톱프로들을 도맡아 가르치고 있는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골프교습관은 다음과 같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샷의 일관성이다. 일관된 샷이 나오려면 큰
근육이 스윙을 주도해야 한다. 큰 근육이 작은 근육들을 이끌어 나가야
스윙의 변화가 극소화 된다"

리드베터가 말하는 큰 근육은 물론 다리와 허리근육이다.

다리와 몸통근육이 팔 손목 손같은 작은 근육동작을 조정해야 된다는
이론이다.

결국 리드베터의 이론은 한가지개념으로 단순화시키는게 좋다.

즉 "클럽을 될수록 몸에 붙여 돌리라는 것"이다.

클럽이 몸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팔로만 칠 확률이 높은 만큼 클럽을 몸
가까이 붙인채 상체만 돌려 스윙한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