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일과 같은 큰폭의 하락은 없을듯하다.

종합주가지수가 300일 이동평균선인 965근처까지 하락한 상태이므로 300일
선을 지지선으로 쌍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월초의 한은특융상환및 설이후의 강력한 통화환수에 따른 시중자금
사정 경색우려로 큰 폭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대형우량주는 단기매매전략이 좋겠고 지방자치제 관련주인 지방은행주와 단
기간에 큰 폭 하락한 건설주및 장기소외 저평가종목중 중소형주중심의 투자
가 바람직해 보인다.

김 홍 수 < 대신증권 강남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