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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인당 GNP 성장률 85~93년 세계2위..세계은행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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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5년부터 93년까지 9년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생산량(GNP)성장률
    이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의 1인당 GNP는 93년기준 7천6백70달러로 세계 32위로 집계
    됐다.

    12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입수한 95년판 "세계은행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85년에서 93년까지 1인당 실질GNP성장률은 연평균 8.1%로 조사
    대상 2백9개국중 2위를 차지했다.

    실질GNP성장율 1위는 태국으로 이기간중에 연평균 8.4%를 기록했다.

    우리의 경쟁국인 중국은 6.5%, 싱가포르 6.1%, 칠레 6.1%, 말레이시아 5.7%
    수준이었으며 필리핀및 인도 멕시코등은 1.4~3.0%였다.

    93년기준 우리나라의 GNP총액은 3천3백80억6천2백만달러로 전세계 국가중
    12위를 차지했고 1위 미국, 2위 일본, 3위 독일, 4위 프랑스, 5위 이탈리아,
    6위 영국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GNP는 93년기준 7천6백70달러로 32위에 머물렀다.

    국민 1인당 GNP 1위는 스위스(3만6천4백10달러)였고 2위 룩셈브르크, 3위
    일본, 4위 덴마크, 5위 노르웨이, 6위 스웨덴, 7위 미국등이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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