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태구대우자동차사장)은 공석중인 상근부회장에
정덕영노동부 국장을 11일 내정하고 조영해전무는 사퇴시키기로 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이를 위해 이달중 총회를 소집,신임 정부회장을 임명하
고 전무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나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관현 전부회장은 지난해말 협회의 노조 결성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
수리됐었다.

자동차공업협회 노조는 이와관련,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를 해체키로
결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