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업계의 현안문제에 관한 간담회가 9일 서울 종로5가 경실련강당에서
열렸다.

경실련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광림기계가 자사의 경영이 악화된 것이
관련업체의 음해에 의한 것이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관련기업인
수산중공업측이 음해주장은 터무니없다며 반박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유재건변호사의 사회로 5시간에 걸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창의광림기계회장과 박주탁수산중공업사장등 양측
참석자들은 서로 음해여부에 대해 팽팽히 맞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