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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경제장관 회의 .. 보고 대신 '토론의 장'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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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혁명"으로 불리는 경제부처 조직개편이후 처음으로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는 종래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

    종래 대통령이 주재하는 경제장관회의는 장관들이 미리 준비한 보고서를
    읽고 김영삼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지침을 주고 끝내는 이벤트성 행사였다.

    그러나 이번 회의는 보고나 행사위주가 아니라 현안별로 경제부처장관이
    활발히 개진하는 토론의 장이었다는 게 참석자들의 얘기다.

    과거와는 달리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 것도 활발한 토론을 위한
    배려였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의 진행방식이 이처럼 바뀐 것은 김대통령의 특별한 당부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종래 경제장관회의 운영방식이 행사위주로 치러져
    김대통령과 경제장관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거의 매달 있었던 신경제회의의 개최회수도
    종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새해 모든 경제부처는 경제총리를
    중심으로 정책을 조화시켜 원만한 가운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함으로써
    금년 이상의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경제부총리에 대한 각별한 신임을
    표시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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