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용 타이어 수출규모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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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용 타이어수출규모가 10억달러를 돌파했다.
30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주)금호 우성타이어등 자동차용 타
이어수출3사의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보다 11.0% 늘어난 10억1천6백만달러
(본선인도가격기준)에 달하는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한국타이어가 지난해보다 11.3% 증가한 5억달러의 수출액을 올
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었던 금호는 5.7% 감소한
4억2천3백만달러,우성타이어는 55% 신장된 9천3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각각
기록한것으로 추정됐다.
내년 수출목표액은 한국타이어가 올해보다 5.5% 증가한 5억2천7백만달러,금
호가 34.0% 증가한 5억6천8백만달러,우성타이어가 38.7% 늘어난 1억2천9백만
달러등으로 잡고있어 내년에도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올해 수출시장별로는 북미와 유럽등 주력시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중남미 아프리카등 중동지역을 제외한 이른바 신시장에 대한 수출이 전체적
으로 호조를 보인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중남미에 대한 수출액이 6천만달러에 달해 62.4%의수출
신장율을 보였으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각각 44.7%와 27.8%의 증가
율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에 대한 수출도 1억2천4백만달러로 14.0%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금호는 지역별로 수출에 명암이 크게 엇갈렸으나 아프리카(15.9%)중남미(6.
5%)북미(3.4%)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30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주)금호 우성타이어등 자동차용 타
이어수출3사의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보다 11.0% 늘어난 10억1천6백만달러
(본선인도가격기준)에 달하는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한국타이어가 지난해보다 11.3% 증가한 5억달러의 수출액을 올
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었던 금호는 5.7% 감소한
4억2천3백만달러,우성타이어는 55% 신장된 9천3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각각
기록한것으로 추정됐다.
내년 수출목표액은 한국타이어가 올해보다 5.5% 증가한 5억2천7백만달러,금
호가 34.0% 증가한 5억6천8백만달러,우성타이어가 38.7% 늘어난 1억2천9백만
달러등으로 잡고있어 내년에도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올해 수출시장별로는 북미와 유럽등 주력시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중남미 아프리카등 중동지역을 제외한 이른바 신시장에 대한 수출이 전체적
으로 호조를 보인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중남미에 대한 수출액이 6천만달러에 달해 62.4%의수출
신장율을 보였으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각각 44.7%와 27.8%의 증가
율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에 대한 수출도 1억2천4백만달러로 14.0%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금호는 지역별로 수출에 명암이 크게 엇갈렸으나 아프리카(15.9%)중남미(6.
5%)북미(3.4%)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