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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산 내년에도 '맑음'..산업은행 '95년 실물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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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도 국내 산업생산 경기상승에 따른 수요증가와 기업들의 설비능력
    확충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은행은 28일 ''95년 실물경제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중
    국내 산업생산은 반도체 및 자동차들을 중심으로 높은 생산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의 산업별 생산및 수출전망을 소개한다.

    < 편 집 자 >
    *********************************************************************

    >>>> 자동차 <<<<

    설비 신.증설등 공급능력이 확대되고 생산성 향상,신차 출하에 따른
    신규수요로 인해 전년보다 12.6%증가한 2백61만3천대에 달할 전망이다.

    수출도 가격경쟁력 유지와 품질향상 애프터서비스및 직접판매망 구축등
    비가격경쟁력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맺어 전년비 20.3% 증가한 89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자 <<<<

    전자생산은 엔고효과의 감소,원화절상등의 악재에도 불구,세계경기
    회복과 업계의 해외지역별 특화전략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20.6%
    늘어날 것이다.

    특히 대형.고급가전제품 컴퓨터 이동통신기기등은 내수호조에 따라
    생산이 크게 늘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 컴퓨터및 반도체시장의 호황이 지속돼 전자부품 가전제품
    통신기기등을 중심으로 23.2%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

    시스템이나 장비,재료등 주변산업과 응용기술등 제반기술이 여전히 취약
    하나 16메가DRAM등 메모리제품을 중심으로 53.8%의 높은 생산증가율을
    나타낼 전망이다.

    수출은 16메가DRAM이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으면서 46.8%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다.

    >>>> 일반기계 <<<<

    올해 워낙 생산증가율이 높았던 탓으로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그동안 충분한 수주물량을 확보했고 공작기계 운반하역기계등
    일부기종의 생산능력 확대로 전년비 16.5%의 높은 생산증가세가
    예상된다.

    수출 또한 중국 동남아등으로 건설광산기계및 섬유기계등이 호조를
    보일 것이며 대선진국 수출도 증가세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22%의
    수출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 전자 <<<<

    철강재 생산은 전년비 8% 증가한 3천9백22만톤에 달할 전망이나 내수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해 판재류 제품의 공급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조강류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의 수출감소세를 벗어나 7.9%
    증가한 1천2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석유화학 <<<<

    신.증설중인 설비들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 가동될 예상이어서
    급격한 생산증가는 어려울 것이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전년보다 5.5% 늘어난 8백56만MT에 머물 전망이다.

    수출은 전년비 3.7% 증가한 2백65만5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선 <<<<

    내년의 신조선수주는 세계조선시자의 호조등 수주여건이 개선되고 업계의
    적극적인 수주활동등으로 올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큰 신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조선건조도 93년의 대량수주로 적업물량이 풍부한데다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공업등의 대폭적인 도크증설로 건설능력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전년비 34.8% 증가한 6백20만G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섬유 <<<<

    사 및 직물류 수출은 전년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나 제품류의 경우는
    가격경쟁력 약화로 감소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수출은 전년비 6.0% 증가한 1백82억달러에 달할 것이다.

    >>>> 신발 <<<<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생산업체들의 휴.폐업및 업종전환등에 따른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지난 91년이후 계속된 급격한
    부진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전년비 14.7% 감소한 1억8천만족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출도 과거 2~3년간 정부의 신발산업 지원이 지속됐고 업계의 자구
    노력으로 그 동안 계속된 수출감소세가 다소 둔화돼 전년보다 16.1%
    감소한 1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시멘트 <<<<

    국내 건설경기의 회복으로 그 동안 신.증설된 생산설비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여 시멘트생산은 전년비 4.3% 증가한 5천3백만t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내수증가로 큰 폭의 수출증가율은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해외영업 유지차원의 수출은 가능,수출량은 전년비 4.3% 증가한
    1백10만t에 이를 것이다.

    < 정리=김정욱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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