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발견"<팔만대장경 아직 풀리지 않은 비밀>(KBS1TV밤10시)

=불교경전을 집대성한 팔만대장경은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이며 세계적인
문화재이다.

팔만대장경에 얽힌 숱한 비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제작되었는가 이다.

그간 학계와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연구와 역사적 추론이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 불교방송학술 조사단에 의해 대장경의 제작현장으로 추정되는
남해지역의 지표조사가 이루어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침연속극"<그대의 창>(SBSTV오전8시40분)

=돈을 빌리러 온 수영을 냉정하게 돌려보내자 도여사는 자신의 딸
성주와 수영이가 대학동창인 것을 알고 놀랜다.

성주는 수영을 믿고 돈을 빌려주라고 하나 도여사는 그럴 수가 없다고
한다.

성주의 청을 거절하면서도 도여사는 조금씩 마음이 흔들려 수영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결국 수영은 도여사의 도움으로 부도위기에게
탈출한다.

도여사로부터 승운과 성주와의 다툼을 들은 유사장은 숭하와 승운을
불러 꾸지람을 한다.

<>"수목드라마"<아들의 여자>(MBCTV밤9시50분)

=숙향이 취직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돈은 자기가 낼테니 파출부를 쓰자고
하자 문여사는 살림을 남의 손에 맡길 수는 없다며 펄펄 뛴다.

수정은 문여사에게 조심스럽게 채원의 얘길 꺼내며 민욱과 서로 굉장히
사랑했던 것 같은데 왜 헤어지게 했냐고 묻는다.

문여사는 오히려 민욱이 마음정리를 하고 결혼까지 했으면 된거지
무슨 걱정이냐고 나무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