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금리자유화이후 고금리저축상품에 예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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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실시된 제3단계 금리자유화이후 가계우대정기예금등 새로 개발됐
거나 금리가 인상된 고금리저축상품에 예금이 몰리고있다.
12일 한국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1일 신상품판매에 들어간이후 10일까지
열흘동안 새로 개발된 가계우대정기예금의 계약고가 시중은행당 평균 1백50
억원에 이르고 2년이상 3년미만의 정기적금등도 신규계약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제일은행은 열흘동안 가계우대정기적금계약고가 2천20계좌,1백40억원에
이르렀고 이중 37억9천만원이 이미 불입됐다.
대출금리의 최고 4%포인트까지 깍아주는것을 조건으로 제시한 가계우대
상호부금은 12억원가량의 예금이 들어왔다.
상업은행의 경우 열흘동안 가계우대정기적금의 계약고가 1천1백9계좌,1백7
6억원을 기록했다.1년이상 2년미만 정기예금도 이 기간중에 8백65억원 신규
로 들어왔다.
정기적금유치에 치중하고 있는 서울신탁은행에는 열흘간 정기적금계약이
1천9백27계좌,2천2백93억원 이뤄졌고 정기예금도 1천12계좌 2백10억원 들어
왔다.
조흥은행은 이기간중 가계우대정기적금의 계약액이 1천1백10건,84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새로 개발됐거나 금리가 인상된 고금리 저축상품에 예금이 몰림에
따라 전체 은행의 저축성예금도 크게 증가해 이달들어 8일현재 1조6천5백21
억원의 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늘어난 2조1천3백30억원의 80%에 가까운 규모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
거나 금리가 인상된 고금리저축상품에 예금이 몰리고있다.
12일 한국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1일 신상품판매에 들어간이후 10일까지
열흘동안 새로 개발된 가계우대정기예금의 계약고가 시중은행당 평균 1백50
억원에 이르고 2년이상 3년미만의 정기적금등도 신규계약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제일은행은 열흘동안 가계우대정기적금계약고가 2천20계좌,1백40억원에
이르렀고 이중 37억9천만원이 이미 불입됐다.
대출금리의 최고 4%포인트까지 깍아주는것을 조건으로 제시한 가계우대
상호부금은 12억원가량의 예금이 들어왔다.
상업은행의 경우 열흘동안 가계우대정기적금의 계약고가 1천1백9계좌,1백7
6억원을 기록했다.1년이상 2년미만 정기예금도 이 기간중에 8백65억원 신규
로 들어왔다.
정기적금유치에 치중하고 있는 서울신탁은행에는 열흘간 정기적금계약이
1천9백27계좌,2천2백93억원 이뤄졌고 정기예금도 1천12계좌 2백10억원 들어
왔다.
조흥은행은 이기간중 가계우대정기적금의 계약액이 1천1백10건,84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새로 개발됐거나 금리가 인상된 고금리 저축상품에 예금이 몰림에
따라 전체 은행의 저축성예금도 크게 증가해 이달들어 8일현재 1조6천5백21
억원의 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늘어난 2조1천3백30억원의 80%에 가까운 규모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