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웨스팅하우스사는 한국 기업과 3억5백만달러의 발전설비 제공계약을 체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전력이 울산에 건설중인 1천메가와트급 천연가스 발전
소에 터빈 제네레이터 기타통제설비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달말까지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전이 울산에 건설하는 2백메가와트급 발전소의 설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화 인터내셔널이 인천에 건립할 예정인 3백메가와트급
발전소에도 발전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