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프로골프협회)투어위원회는 남아공의 어니 엘스를 만장일치로
94년도 "투어 루키"로 뽑았다.

올해 처음 PGA투어에 진출한 어니 엘스는 4대메이저대회중 하나인
미국오픈대회에서 미국의 로렌 로버츠,영국의 콜린 몽고메리 등과
5라운드 연장전끝에 정상에올라 76년 제리 페이트 이후 18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오픈 챔피언이 "루키"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