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대대적 설비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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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알미늄(대표 이재섭)은 6백억원을 투자해 97년까지 경북 경산 진량공
단에 3만평규모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등 대대적인 설비확충에 나선다.
조일알미늄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경북 경산군 진량공단내에 알미늄 캔등
고가품 소재의 생산이 가능한 5만톤 생산규모의 최신 알미늄판 공장을 95년
착공해 97년 완공키로 했다.
새로운 공장에는 최신 열간압연기와 주조기등을 갖추게 되는데 신공장이 완
공될 경우 시설규모가 기존의 연간 8만톤에서 13만톤으로 늘어나고 매출액도
1천4백억원으로 두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공장의 생산설비는 주생산품인 알미늄판의 폭을 4백 에서 1천7백50 로 늘
일 수 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하며,열간압연기의 도입으로 알미늄판의 정밀가
공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맥주캔등 합금처리가 필요한 특수제품의
생산도 가능하게 된다.
이와함께 그동안 주조시설의 부족으로 발생된 생산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
해 연속주조기 5대를 도입하는 등 주조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조일알미늄은 공장설립에 필요한 자금마련을 위해 1천만달러의 C/B발행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초 증관위에 승인신청을 했다.
또 장기적으로 대구 사월동 소재 2만평의 기존공장을 매각해 신공장으로 이
전하고 1천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증설하는 2차 확장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일알미늄은 알미늄판 생산업체로 74년 설립해 지난 88년 상장했으며 올
해 7백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
단에 3만평규모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등 대대적인 설비확충에 나선다.
조일알미늄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경북 경산군 진량공단내에 알미늄 캔등
고가품 소재의 생산이 가능한 5만톤 생산규모의 최신 알미늄판 공장을 95년
착공해 97년 완공키로 했다.
새로운 공장에는 최신 열간압연기와 주조기등을 갖추게 되는데 신공장이 완
공될 경우 시설규모가 기존의 연간 8만톤에서 13만톤으로 늘어나고 매출액도
1천4백억원으로 두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공장의 생산설비는 주생산품인 알미늄판의 폭을 4백 에서 1천7백50 로 늘
일 수 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하며,열간압연기의 도입으로 알미늄판의 정밀가
공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맥주캔등 합금처리가 필요한 특수제품의
생산도 가능하게 된다.
이와함께 그동안 주조시설의 부족으로 발생된 생산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
해 연속주조기 5대를 도입하는 등 주조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조일알미늄은 공장설립에 필요한 자금마련을 위해 1천만달러의 C/B발행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초 증관위에 승인신청을 했다.
또 장기적으로 대구 사월동 소재 2만평의 기존공장을 매각해 신공장으로 이
전하고 1천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증설하는 2차 확장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일알미늄은 알미늄판 생산업체로 74년 설립해 지난 88년 상장했으며 올
해 7백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