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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크엔드골프] 추위 급습 .. 얼어붙은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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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금년 겨울들어 가장 춥다.

    "얼어붙은 잔디위의 튀는 골프"가 불가피하다는 얘기.

    주중에는 겨울답지않은 날씨를 보이다가 주말로 다가서며 기온이 떨어지니
    "1주일에 한번"을 기다리는 골퍼들은 약이 오를수 밖에.

    기상청은 이번 토요일(3일) 서울 경기지역 최저기온은 영하4~5도,
    낮최고기온은 2~4도로 예보했다.

    여기에 바람마저 강하게 불겠다니 골퍼들의 체감온도는 라운드 내내
    영하권이라고 해도 틀림없을 것이다.

    일요일은 아침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하나 낮기온은 조금 높은 5~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이 내려가 그린과 페어웨이가 얼어붙으면 골퍼들은 그것이 정상
    컨디션일 때와는 다른 전략을 짜야 한다.

    볼의 런이 많아지기 때문에 골퍼들은 일단 드라이버샷에서 거리상 이익을
    볼수도 있다.

    그런데 "때는 이때다"하고 마냥 휘두르다 보면 평소에는 미치지 못했던
    페어웨이벙커나 워터해저드까지 볼이 갈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반면 얼어버린 그린은 골퍼들에게 골탕만 먹인다.

    파3홀이나 어프로치샷에서 평소와 같이 온그린을 노리면 필경 볼은
    바운드된뒤 그린을 넘어버리기 십상이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단번에 온그린시키기보다는 그린앞 에지에 볼을
    떨어뜨린다거나, 굴리는 타법으로 온그린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경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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