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는 최근 경남은행의 구역내통신망(LAN) 구축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따고 1일 밝혔다.

총11억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은행의 전국 1백12개
본지점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쌍용컴퓨터는 LAN구축과 함께 업무효율의 향상을 위해 인물사진을
포함한 각종 그래픽 정보가 담겨있는 인사관리시스템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또 현재 경남은행이 운영중인 문서관리시스템을 LAN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문서의 지점간 교류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