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고강도 알루미늄실리콘 합금소재 개발..충남대교수팀
27일 충남대의 급속응고신소재연구소 천병선교수팀은 급속응고기술을
활용,실리콘 함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 경량 고강도 Al-Si합금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교수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기존 Al-Si합금소재의 Si함유율이 12%
이하로 낮아 합금 조직을 미세화시키고 편석을 줄이기 위해 Si함유율을
높이는게 과제였다.
천교수는 급속응고기술을 이용한 덕분에 Si함유율을 높이는 한편 여기
에 니켈 크롬 철등 고융점 금속원소를 첨가할수 있어 고강도의 내마모성
합금분말개발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Al-Si합금소재는 인장강도가 5백20메가파스칼로 높고 열
팽창계수가 16X 10-6으로 낮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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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카즈 대표 "한국 창업, 속도 빨라 좋지만 외국인에 대한 불신 있다"
"한국에서 창업해서 좋은 건 속도가 빨라요.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 창업자에 대한 불신도 존재합니다. 첫 투자를 받는 게 쉽지 않았죠." 판카즈 아가르왈 태그하이브 대표(사진)는 5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개최한 '테헤란로 커피클럽'에 참석해 한국 창업의 장단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판카즈 대표는 인도 출신의 창업자로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태그하이브를 이끌고 있다. 태그하이브는 교실용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클래스 사티’를 만든 회사다. 클래스 사티는 인도와 한국의 5000개 이상의 교실에서 사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에서 출발했다. 판카즈 대표는 "한국은 굉장히 속도가 빠르고 (정부의) 지원 제도도 있고 AI 기술도 발전해있다"며 "인도나 다른 나라에선 한국의 지금 트렌드가 3~4년 후에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태그하이브의 매출은 90%가 인도에서 나온다. 직원도 인도 콜카타에 더 많이 있다. 그럼에도 회사를 한국에 세운 이유는 이같은 한국 창업의 장점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 창업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겪었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고 했다. 판카즈 대표는 "처음에 한국에서 투자받기가 어려웠다"며 "예컨대 한국 투자자 분들은 '저 외국인이 다시 돌아가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플러스 알파'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것도 한국에서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는 "개발자를 구하기 어렵고 (인건비가) 비싸다"며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 인도에 개발인력을 많이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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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짜리 팔아 버는 돈이…" 중국집 사장님의 '눈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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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짜리 팔아 버는 돈이…" 중국집 사장님의 '눈물'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4365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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