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황] 8일간 내림세 반전 소폭 상승..지수 2.11p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시장이 8일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종합주가지수가 소폭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고 증시주변자금사정도 경색돼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힘이 부족,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그동안 크게 내린데 대
    한 기술적 반등성격을 보였다.

    시장전문가들은 오후장이 열렸다면 이날도 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을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중소기업은행청약에 2조원이상 몰리는 등 주식투자자금의 증시이탈이 가시
    화되고 3단계금리자유화로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등 증시주변여건의 악화가
    금주내내 증시를 억압하는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공청회를 마친뒤 정부의 후속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현대자
    동차우선주가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우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많이 내린 삼성전자 데이콤이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고가우량주와 외
    국인들의 선호가 예상되는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개별종목중에서 미원 서통등 단기적으로 큰폭으로 내렸던 종목들에 저가매수
    세력이 유입되는 특징을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저가대형주들은 매도세가 꾸준히 집중되고 있으나 거
    래체결은 저조,투자자들이 외국인투자한도확대를 앞두고 시장의 향방에 자신
    을 갖지 못하고 관망세를 지키고 있음을 드러냈다.

    건설 금융주의 거래가 늘면서 다음상승기에 구트로이카주가 다시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줬다.

    업종별로는 광업 식료 고무 비금속광물 전기기계 보험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음료 목재 은행 단자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1포인트 오른 1,081.45포인트를 기록했고 한경
    다우지수는 171.41로 0.13포인트 떨어졌다.거래량은 2천5백64만주,거래금액
    은 5천8백24억원이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백39개를 포함,4백68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7개
    를 비롯,3백65개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7일자).

    ADVERTISEMENT

    1. 1

      "깊이 사과드립니다"…코인 유출 사고에 고개 숙인 국세청

      국세청이 1일 가상자산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체납자 현장 수색 성과를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체납자의 가상자산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관련 민감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원본 사진을 언론에 제공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국세청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국세청은 체납자 지갑에서 코인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자체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으로 유출 경로를 추적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해 가상자산 회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외 공개 시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심의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또 가상자산 압류·보관·매각 전 과정에 대한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직무·보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국세청의 상위 기관인 재정경제부 장관인 구윤철 부총리도 이날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정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압류 등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이 보유·관리 중인 디지털 자산의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자산 보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보관된 ‘콜드

    2. 2

      구윤철 부총리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조선·LNG선 등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제금융·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한다. 비상대응반은 국제에너지반(반장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 경제상황·공급망반(반장 재경부 차관보), 금융시장반(반장 금융위 사무처장), 외교부동향반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대응반은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24시간 모니터링. 상황 발생 시 준비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간 공조 아래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3. 3

      '유가 64달러’ 전제 흔들…이란 공습에 성장·물가 경로 안갯속

      한국은행은 지난달 올해 경제성장률을 2.0%,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제시했다. 국제유가를 배럴당 64달러로 전제해 내놓은 전망치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가 고개를 들면서 이 같은 전망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2026년 2월)에 따르면 올해 국제유가를 배럴당 64달러로 전망했다. 한은은 이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는 미·이란 협상 교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주요 산유국의 증산 기조 등으로 연중 초과 공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하방 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한은이 제시한 국제유가 배럴당 64달러는 전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공습 이후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한은의 전망치를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에브라힘 자바리 혁명수비대 소장은 이날 알마야딘TV 인터뷰에서 “이란 침공 이후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JP모간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은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봉쇄되고 군사적 충돌이 확산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은 전망치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국제유가가 급등하면 올해 2% 성장 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생산비 상승과 교역조건 악화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유가 상승은 소비자물가를 직접 끌어올리는 동시에 기업 비용 부담을 확대해 투자와 고용을 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