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모스크바에 설립한 '대우기술연구소' 개관

입력1994.11.22 00:00 수정1994.11.22 00:00

대우중공업이 러시아의 첨단기술이전을 통한 연구개발활동과 러시아진출을
위한 시장조사기능을 수행하기위해 모스크바에 설립한 "대우기술연구소(DI
ST)"가 21일(현지시간)개관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석진철대우중공업사장 정근모고등기술연구원장 브라디미르
시바예프연구소장및 러시아 현지의 각종연구소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모스크바 핵발전연구소단지내에 설립된 이연구소는 항공기와 헬기설계 과
학연구 관리등 4개부문으로 구성돼 항공기관련부문을 비롯 공장자동화용 엔
진,수치제어방식의 방전가공기,무인조종 컨트롤러,무인차량등 첨단기술을 연
구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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