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외국인들이 더이상 사기 어려울 것으로 밝혀져 눈길. 신한은행의 재일교
포주주들중 일부가 금융실명제실시이후 일본에 귀화하면서 증권감독원에 국
적변경신고를 함에 따라 외국인한도가 이미 12%를 넘었기 때문.
증감원 집계에 따르면 국적변경신고를 한 재일교포주주는 모두 71명으로
이들의 보유주식은 3백20만주(전체주식중 3.1%)주정도여서 실질적인 외국
인지분율은 현재 13.1%인 셈.
증감원은 이번 외국인투자한도의 12%확대와 함께 그동안 예외로 인정해오
던 이들 귀화재일동포의 취득분도 한도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혀 이미 한도
가 초과된 상태라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