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주요철강재, 내년 공급부족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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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선재등 주요철강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심각한
공급부족현상을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 전자 조선 기계등의 경기호조로 수요는 꾸준히 늘고있으나 공급은
당장 가동예정인 설비가 없어 올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7일 포철이 조사한 95년 철강재 수요전망에 따르면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선재등 주요철강재의 수요는 내년에 올해보다 10-30만t씩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기계등의 제조나 냉연및 강관의 중간재로 주로 사용
되는 열연강판이 올해의 8백30만t에서 내년에는 8백60만t으로 30만t
늘어나고 냉연강판은 6백만t에서 6백20만t으로 20만t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후판은 조선경기의 호조에 따라 3백70만t에서 3백90만t으로 20만t,볼트
너트등의 제조에 쓰이는 선재는 2백15만t에서 2백25만t으로 10만t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공급은 올해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중 새로 가동되는 설비가 없는데다 철강업체들이 내수공급확대를
위해 수출을 축소한다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포철은 내수공급확대를 위해 수출을 최대한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나 내년에 추가로 줄일 수있는 물량은 10-20만t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선재등의 철강재는 올해에 이어 내년
에는 심각한 공급부족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
공급부족현상을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 전자 조선 기계등의 경기호조로 수요는 꾸준히 늘고있으나 공급은
당장 가동예정인 설비가 없어 올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7일 포철이 조사한 95년 철강재 수요전망에 따르면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선재등 주요철강재의 수요는 내년에 올해보다 10-30만t씩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기계등의 제조나 냉연및 강관의 중간재로 주로 사용
되는 열연강판이 올해의 8백30만t에서 내년에는 8백60만t으로 30만t
늘어나고 냉연강판은 6백만t에서 6백20만t으로 20만t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후판은 조선경기의 호조에 따라 3백70만t에서 3백90만t으로 20만t,볼트
너트등의 제조에 쓰이는 선재는 2백15만t에서 2백25만t으로 10만t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공급은 올해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중 새로 가동되는 설비가 없는데다 철강업체들이 내수공급확대를
위해 수출을 축소한다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포철은 내수공급확대를 위해 수출을 최대한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나 내년에 추가로 줄일 수있는 물량은 10-20만t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선재등의 철강재는 올해에 이어 내년
에는 심각한 공급부족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