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자체기술로 적재능력 1.2-1.8t급 소형LPG(액화석유가스)지게
차 3개기종을 개발,17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실내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을 많이 필요로하는 식품 섬유 전자 화학관련업
체등의 생산라인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이 지게차는 출력이 35마력이나 되며
주행속도도 시속17km에 달해 작업장간의 이동이 신속하다는 장점을 갖고있다.

이지게차는 또 특수흡음제를 내장,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운전석에
앉아서도 모니터를 통해 장비의 이상유무를 파악할수있도록 제작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