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는 20세-32세 여성만을 대상으로한 "메트로 미도파" 패션카드를 선보
인다.

이카드는 리모델 공사를 마치고 메트로 미도파라는 이름으로 다음달에 개장
하는 명동본점의 차별화 전략으로 고안된 것으로 기존의 미도파신용카드와
기능은 같지만 한정된 연령대의 여성에게만 발급되는게 특색이다.

메트로 카드 회원에게는 메트로 미도파 6층에 만들어질 여성전용 살롱을 이
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각종 문화행사에 우선 초대할 계획이다.

여성전용살롱에는 각종 음료수와 전화 컴퓨터 팩시밀리 복사기등을 갖추고
회원들이 무료로 이용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