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전통문화상품의 인식제고및 수요확대를 위해 박물관
미술관등 문화시설을 활용한 문화상품개발및 보급 활성화사업에 나섰다.

문체부는 전통의 미가 담긴 문화상품의 수요가 문화시설내에서 많은 점을
감안,전국의 박물관 미술관등에 문화상품코너를 만들어 문화상품유통의
중심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을 5대문화권으로 나눠 각권역마다 특징있는 문화상품개발을 유도
하며 문화재보호재단등을 활용, 문화상품개발업체와 적극 연계시킬 계획
이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문화상품개발업체와 문화시설책임자들이 공동으로
문화상품을 개발, 보급하는 가칭 "문화상품개발협의체"를 구성, 내년초부터
운영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