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수출이 호조를 보이고있다.

3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현재 자동차품수출은
5억1천8백만달러로 지난해동기보다 17.3% 증가했다.

부품수출이 늘고있는 것은 국산차수출이 확대되면서 보수용(AS)부품의 수요
가 늘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조합은 이에따라 올수출이 당초목표인 6억5천만달러를 상회,7억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이 43.6%,아시아지역이 24.1%을 차지하는등 주시장자리
를 지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