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개발된 '축산정화조'기술 대만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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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축산정화조 기술이 대만에 수출된다.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연구센터에따르면 지난해 개발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미생물을 이용한 축산정화조" 기술을 대만기업에 계약금 15만달러
와앞으로 7년동안 5%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지난 10월 27일 기술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계약금이외에 연간 50만달러,7년동안 총3백50만달러의 기술료 수입
이 예상되며 앞으로 대만은 물론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
일본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원은 중소농 이하의 축산폐수의 수질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일본과 이미 판매협상을 벌이고있다고 말했다.
미생물을 이용한 축산정화조 기술은 우리나라와 같은 중소규모 이하의 축
산농가가 대부분인 축산경영형태에 적합하고 97%이상 오물을 제거하는 등
효율이 뛰어나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을 통해 생산 보급되어 현재 6천기 정
도가농가에 보급되어있다.
그간 환경관련기술은 미국 일본등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기술료를 지불하며
수입해오던 실정에 비추어볼때 이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축산정화조
기술의 수출은 의의가 크다.
따라서 국내에서 개발된 환경기술도 그우수성만 입증된다면 좋은 조건으로
해외에 수출할수있다는 본보기가 되어 환경관련기술 개발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연구센터에따르면 지난해 개발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미생물을 이용한 축산정화조" 기술을 대만기업에 계약금 15만달러
와앞으로 7년동안 5%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지난 10월 27일 기술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계약금이외에 연간 50만달러,7년동안 총3백50만달러의 기술료 수입
이 예상되며 앞으로 대만은 물론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
일본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원은 중소농 이하의 축산폐수의 수질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일본과 이미 판매협상을 벌이고있다고 말했다.
미생물을 이용한 축산정화조 기술은 우리나라와 같은 중소규모 이하의 축
산농가가 대부분인 축산경영형태에 적합하고 97%이상 오물을 제거하는 등
효율이 뛰어나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을 통해 생산 보급되어 현재 6천기 정
도가농가에 보급되어있다.
그간 환경관련기술은 미국 일본등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기술료를 지불하며
수입해오던 실정에 비추어볼때 이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축산정화조
기술의 수출은 의의가 크다.
따라서 국내에서 개발된 환경기술도 그우수성만 입증된다면 좋은 조건으로
해외에 수출할수있다는 본보기가 되어 환경관련기술 개발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