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생산업체인 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이 "장미전구" 수출지역을 다변화하
고 있다.

1일 이회사는 지난4월 스리랑카공장이 본격가동됨에 따라 주력제품인 장미
전구를 전세계로 내보낸다는 계획아래 기존 미국 남미시장외에 일본 인도 베
트남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열전구와 같은 밝기를 내면서도 75%의 절전효과가 있는 장미전구의 해외
주문이 늘어 올해 수출이 1천2백만달러로 작년보다 2배 증가,총 4백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달 26 짜리 32w 초절전형 형광등용 램프를 국산화,양산을 위
해 기존라인을 개보수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