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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일부 첨단전자제품, 일본보다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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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전자업체들이 DVDR(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레코더) 2배밀도비디오CD등을
    잇따라 개발,일부 미래형 첨단제품분야에서 일본업체을 앞서가고 있다.

    국내업체들이 개발한 제품들은 응용분야가 넓은 새로운 개념의 원천기술
    을 적용한 것이어서 세계표준화가 유력시되는등 기술적으로 일본제품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가정에서 테이프대신 CD를 녹화나
    녹음매체로 사용하는 DVDR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기술을
    개발중이다.

    DVDR는 기존 CD계열제품이 재생만 가능할 뿐 녹화나 녹음이 불가능한
    단점을 개선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제품 개발과 관련,세계처음으로 CD에서 정보를 읽어내는
    레이저파장으로 녹색레이저를 사용하는데 성공해이분야의 원천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녹색레이저파장은 기존 붉은색보다 파장폭이 짧아 데이터저장량을 대폭
    늘릴수 있어앞으로 세계표준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회사는또 32비트급 CD-I를 최근 개발,내년초부터 상품화할 계획이다.

    32비트CD-I는 기존 16비트제품과는 달리 동화상정보를 읽는 속도가 빨라
    VOD(정보주문형비디오)와 연동이 가능한 복합제품이다. 소니 마쓰시타등
    일본업체들은 아직 16비트급 제품생산에 머물고 있다.

    금성사는 CD의 정보저장및 재생량을 기존제품보다 2배로 확대한 2배밀도
    비디오CD를 세계처음을 상품화해 12일 개최된 한국전자전람회에 출품했다.

    이제품은 CD의 동화상재생시간을 기존 최대 74분에서 1백48분으로 늘린
    것으로 레이저의 파장과 대물렌즈의 개구율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CD재생시간연장방식은 그동안 세계전자업체들이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안,
    논란이 되어왔으나 금성사가 최초로 상품화해 이방식이 세계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성사는 또 비디오CD에 대화형기능을 부여한 제품개발에도 성공했다.

    업계관계자는 2백56메가D램개발등 메모리반도체분야에서 대일우위를
    차지한 국내전자업체가 차세대전자제품개발에도 일본에 뒤지지않는
    제품을 잇따라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이분야 세계시장이 본격 형성될
    경우 일본업체와의 치열한시장선점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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