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투신사 차입금 축소 독려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투신사 차입금 축소 독려에 나섰다.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14일 하오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
자금담당 상무를 긴급소집, 차입금 상환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차입금을
더욱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정부의 한관계자는 최근 장세가 급격히 호전되고있음으로 보유주
식을 처분하거나 미매가수익증권의 적극적인 해지를 통해 차입금을 축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투신사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투신3사는 15일부터 환매가 이뤄져 회사가 지니고있는 미매각
수익증권을 적극 해지했으며 또 보유주식가운데 매이비가를 웃도는 종목
들은 처분했다.
이날 현재 투신3사가 보유하고있는 주식은 4조2백억원규모로 평가손율은
8%정도로 파악되고있다.
한편 투신사들은 내달 12일 국고지원금 2천억원을 상환하며 1조3천억원에
이르는 한국은행 특융은 내년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갚은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14일 하오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
자금담당 상무를 긴급소집, 차입금 상환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차입금을
더욱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정부의 한관계자는 최근 장세가 급격히 호전되고있음으로 보유주
식을 처분하거나 미매가수익증권의 적극적인 해지를 통해 차입금을 축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투신사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투신3사는 15일부터 환매가 이뤄져 회사가 지니고있는 미매각
수익증권을 적극 해지했으며 또 보유주식가운데 매이비가를 웃도는 종목
들은 처분했다.
이날 현재 투신3사가 보유하고있는 주식은 4조2백억원규모로 평가손율은
8%정도로 파악되고있다.
한편 투신사들은 내달 12일 국고지원금 2천억원을 상환하며 1조3천억원에
이르는 한국은행 특융은 내년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갚은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