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기술제휴선인 일본 히타치사에 흡수식냉온수기를 역수출
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1년10월 히타치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생산해온
흡수식 냉온수기를 대당 1억5천만원에 모두 6대를 수출키로 하고 10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수출품목은 1백20냉동t(RT)과 1백80냉동t짜리 각각 3대씩이다.

흡수식냉온수기는 기계한대로 냉방과 온방이 가능한 설비이다.

삼성중공업은 기술제휴 품목이외에도 자체기술로 저온수 흡수식냉온수기
를 개발,신도시지역에 새로 짓는 건물에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무공해
흡수식제품과 콤팩트형 냉온수기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