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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점포 영업 자리잡아가고 있다"...통신판매등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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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PC 카탈로그등을 이용한 통신판매가 늘어나고 방판이 강화되면서 소
    비자들의 주문구매나 방문영업사원을 통한 구매가 확대되고 있어 무점포영
    업형태가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10일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는 지난 9월말 서울거
    주 성인 6백명을 대상으로 무점포판매형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주문구매를
    해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0%,방문자를 통해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문구매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40대 연령에서 25%, 화이트칼라 28.5%, 대졸
    이상 24.9%, 월간소득 2백1만원이상 26.3%로 가장 높게 나타나 40대의 고학
    력 고소득층에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자를 통한 구매는 30대(24.4%) 가정주부(23.7%) 고졸(22%) 1백1만~2백
    만원(21.1%)에서 응답률이 높아 중산층의 30대 주부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형태에 따라 구매상품의 종류도 다르게 나타났다.

    주문구매의 경우 전자제품(20.8%) 의류(12.5%) 건강용품(10%) 생활용품(10
    %) 건강보조식품(8.3%)등 주로 고가품으로 평균가격은 전자제품이 31만원,
    의류가 12만원, 건강용품 25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구매의 경우 도서(36%) 화장품(18.4%) 건강보조식품(12.3%)의 순으로
    평균가격은 도서 29만원 화장품 14만원으로 주문판매단가보다 비교적 낮다.

    상품구입후의 만족도에 대해서 주문구매자는 64.2%의 비교적 높은 만족률
    을 보인반면 방문구매자는 48.2%로 만족도가 떨어졌다.

    구입후의 불만사항은 주문구매시 주로 광고내용과 불일치한점,방문구매는
    제품의 질이 낮은 점을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성별로 주문구매이용경험자는 남자(22.7%)가 여자(17.5%)보다 많은데
    비해 방문구매의 경우 여자(22.7%)가 남자(15.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김대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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