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대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임야면적은 전체 사유림면적의
0.2%에 해당하는 9천36ha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선경 쌍용 한화
삼성 금호등 상위 5대 기업군이 30대 대기업소유면적의 72%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별로는 선경그룹이 조림지등 3천32ha, 한라가 5백52ha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