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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면톱] 포천,고창에 대규모 스키장/골프장 건설..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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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산그룹이 레저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나산그룹은 97년까지 경기도 포천에 스키장을 갖춘 70만평 규모의
    종합리조트를 세우고 전북 고창에 27홀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나산그룹은 이를 위해 포천CC를 관리해온 나산관광개발과 기획조정실기능을
    가진 (주)냅스의 관광레저사업부 인원을 연내에 대폭 확충하고
    조직도 개편할 계획이다.

    나산은 포천CC를 국제적인 수준의 골프코스로 재개발하고 주변
    유휴토지에는 스키장을 건설,종합리조트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포천CC재개발을 위해 미국의 코스조형설계업체인 다이사와 골프코스리노베이
    션용역계약을 추진중이다.

    골프장 주변 28만평 부지에는 중급자용 스키코스를 개발키로 하고
    최근 미국의 스키장설계업체인 테드파웰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스키장은 콘도와 부대시설을 갖춰 빠르면 95년 겨울시즌에 개장할
    예정이다.

    나산은 또 이미 90년 사업승인을 받아둔 전북 고창일대 60만평
    부지에 27홀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키로 했다.

    고창골프장은 95년중 착공,97년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함덕지구 10만평 부지도 관광레저타운으로 개발할 것을 검토중이다.

    나산그룹은 1차사업이 완료되는 97년에 가면 레저부문이 그룹내에서
    의류 건설 유통에 버금가는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산그룹은 나산관광개발과 (주)냅스 관광레저사업부를 통해 그룹보유부동
    산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레저사업관련 컨설팅업무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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